○申基彥議員 議事順序에 依支해서 지금은 本院法起草案 討議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야기는 所謂 過渡臨時立法議院 存在問題까지 들어간 것 같습니다 그보담 더 갈 것 같으면 그 院法이 行政權과 어떤 關係가 있느냐 憲法과 어떤 矛盾이 있느냐 그런 問題까지 나오게 됩니다 院法의 大體討論이 아니라 이것은 무슨 政治座談會 같습니다 이렇게 하는 저 自身도 그렇게 認定합니다 院法이 무엇인지 憲法이 무엇인지 모른 것 같습니다 지금 第一讀會 第二讀會 하는 것이 무슨 政治座談會를 하는것 같습니다 第一 우리는 어떤 獨立한 國家의 全體國民이 選擧한 國會의 代表議員도 아닙니다 우리 地位는 한 官吏 軍政의 官吏라는 生覺을 가저야 합니다 우리의 모든 行動은 第百十八號에 規定된 것입니다 憲法이 무엇인지 行政權이 무엇인지 只今 여기에 그런말 할 必要는 없습니다 第百十八號 法令에는 軍政長官이 우리 院을 解散시킬 수도 있고 이 議員도 다시 任命選擧할 수 있는 權利도 있는 것이 아닙니까 所謂 立法議院은 人事行政에 關해서 行政官吏 第四等級 以上은 우리가 적어도 任命하는데 同意할 權利가 있습니다 우리는 다만 第百十八號 法令에 軍政長官이 許諾한 範圍內에서 조곰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해서 여기와서 일을 하는 것입니다
○梁濟博議員 勿論 지금하신 말슴이 適切합니다 우리가 完全한 權利를 가지지 못하고 남이 만들어 준 議員이 되여서 그래서 여기와서 曰可曰否 하는 것은 역시 우수운 일입니다마는 말하자면 『걸어서 나가면 다름질하고 싶다』는 말과 마찬가지로 그 뒤에서 비록 우리가 이렇게 모임을 만들어서 旣往 모인 以上에는 法令 第百十八號 規定의 拘束을 받어서 우리가 앞길을 開拓해 나가는 것인가 또는 그렇지 않으면 旣往 모인 以上은 어느 程度까지 그것을 離脫해서 우리가 獨自的 立場에서 나가볼가 하는 것이 우리 根本理念이올시다 언제까지 一一히 地位이니 法的이니 하는 것은 우리가 第百十八號 法令에 依支해서 모인 것이라는 것도 모르는 것은 아닙니다마는 旣往이면 우리가 이렇게 모인 以上은 어떻게 하면 獨自的 立場에서 우리가 開拓할 수 있을까 될 수 있는 대로 院法을 起草할 때 우리가 獨自性을 發撣하고서 獨自的 立場에서 나갈 수 없을까 해서 여기 院法의 骨子를 묻는 것이고 또 一般 모든 議員이 無識하다고 하는 그런 말슴도 或 그럴듯 합니다마는 제各各 理念이 있는 以上 어쩌면 이것을 獨自的 立場에서 해나갈가 하는 理念下에서 起草한 骨子를 묻는 것이라고 알으시고 여러분이 더 말슴 안하시는게 좋을 줄 생각합니다
○金墩議員 여러분이 이렇게 말슴을 많이 하셨으나 제 生覺은 軍政法令 第百十八號 第二條를 보시면 餘地없다고 봅니다 只今 이 問題로 時間을 보내는 것은 쓸때없는 말슴을 하는 것으로 何等의 意義가 없다고 봅니다 討論을 그만 두시고 二讀會 하기를 動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