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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헌법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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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관련 이승만 성명서 (1952.06.08) 이미지뷰어 새창

  • 1952년 06월 08일

OFFICE OF PUBLIC INFORMATION REPUBLIC OF KOREA

For immediate release

June 8, 1952

Today President Syngman Rhee reiterated the main issue involved in the current political dispute, which he hopes will be quickly and quietly settled.
The basis of the solution offered by the administration to end the dispute rests upon the following points:
(1) A bicameral legislative system
(2) the direct election of the president.
Thus, President Rhee is reiterating his stand of March 6th and stressing his position that the Assembly may vote for whom it chooses as the next president, provided that it has passed the constitutional amendment as demanded by the expressed will of the people.
For the last four years, the public has constantly demanded the amendment’s passage, and the administration has requested it time and again, but to no avail. The Assembly has completely ignored the growing sentiment of the nation and passed resolution after resolution purporting to strengthen their power. After they voted against the administration-proposed amendment in March, they extended the current session to the end of June, the time for Presidential election in order to prevent a similar bill be presented again in the same session.
If the Assembly adopts the amendment now, the President would be satisfied regardless of who may be chosen as his successor. He is determined to have the Constitution amended before he leaves office in order to safeguard the republican form of government, by keeping it in the hands of the people instead of allowing a powerful secret group in the Assembly to gain control.
President Rhee states today: “I want to see the Republic established upon a firmer basis by giving the people power in the government rather than a small group in the legislature or the executive branch or both. Then and only then will the security of the nation be safeguarded.”
The President also pointed out that the recent resolution asking the release of an Assemblyman who shot and killed an army officer aroused public indignation and the recent political disturbance was the result. Fortunately, the declaration of martial law has stopped the open clashes between the people who are demanding the dissolution of the Assembly immediately and the Assemblymen who defy them. Meanwhile, thousand of people are coming to Pusan to settle the dispute with their representatives. President has issued a public statement urging them not to come in large numbers.

End.

대한민국 공보부, 1952년 6월 8일 즉각 공포

오늘, 이승만 대통령은 현하 정치적 소요에 대한 중요한 쟁점들을 다시금 지적하면서, 상황이 조속히 그리고 조용하게 마무리되길 희망한다고 말하였다.
행정부가 소요를 끝내기 위해 제안한 해결책의 기본 내용은 아래의 쟁점들에 대한 것이다.
(1) 양원제
(2) 대통령 직선제
이승만 대통령은 3월 6일 이래 그 자신의 입장을 되풀이하면서 다시 한번 강조했다. 즉 민의에서 요구한대로 헌법 개정안이 통과된 후, 국회는 다음 대통령으로서 누구를 선출할 지에 대해 투표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4년 동안, 대중은 끊임없이 헌법 개정을 요구했다. 그리고 행정부는 수시로 요청했으나 성과는 없었다. 국회는 완벽히 점증하는 국민의 감정을 무시했고, 그들의 권력을 강화할 목적을 가진 결의안을 연속으로 통과시켰다. 3월, 그들이 행정부가 제안한 헌법 개정안을 기각한 후, 그들은 현하의 회기를 대통령 선거가 있는 6월 말까지 연장하였다. 같은 회기 내 다시 제출될 유사한 법안을 중지시킬 목적으로 말이다.
만약 지금 수정안이 채택된다면, 대통령의 후임에 누가 선정되든지 관계없이 만족할 것이다. 그는 공화국을 수호하기 위하여 행정부를 떠나기 전에 개정된 헌법을 남겨두기로 결심하였다. 이는 국회 내의 강력한 비밀 집단이 권력을 장악하는 것을 허락하는 대신 국민의 손에 권력을 보존시키는 방식이다.
오늘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나는 입법부 또는 행정부 부처 또는 양자를 통틀어 일개 작은 무리에게가 아닌 정부의 권력을 국민에게 부여한 확고한 토대위에 수립될 공화국을 보고자 한다. 그런 연후, 오직 그리고 난 연후에 국민의 안위가 보장될 것이다.”
대통령은 또한 육군 장교를 쏴 죽였던 국회의원의 석방을 요청했던 최근의 결의가 대중의 분노를 자아내고, 최근의 정치적 소요로 이어진 결과를 지적했다. 다행히 계엄령이 즉시 국회의 해산을 원하는 국민들과 그들을 적대하는 국회의원들 사이의 공공연한 분열을 멈추게 하였다. 반면 수천명의 국민들이 부산으로 와서 그들 대표들에게 이의를 제의하기 위해 자리하였다. 대통령은 그들에게 너무 많이는 오지말라고 타이르는 공식 담화를 발표하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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