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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헌법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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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치파동에 대한 트루만 친서 전달 (라이트너→이승만, 1952.06.03) 이미지뷰어 새창

  • 1952년 06월 03일

American Embassy, Pusan, Korea, June 3, 1952

My dear Mr. President:
I have just received the following message for you from President Truman:
“Ambassador Muccio has reported to me on the situation in Korea and is returning immediately at my request to discuss it with you.
“I am shocked at the turn of events during the past week reported to me by many official sources. I find it difficult to believe that, at this critical hour in the history of the ROK, differences between the several branches of the Korean Government cannot be resolved in a manner which will maintain the confidence of the peoples of the United States and the free world in Korean leadership and Korean democratic institutions. It would be a tragic mockery of the great sacrifices in blood and treasure which the people of many free nations and of Korea have made in the past two years if any changes considered necessary in the political structure of the ROK cannot be carried out in accordance with due process of law.
“Therefore, I urge you most strongly to seek acceptable and workable ways to bring this crisis to an end and hope that you will take no irrevocable acts before Ambassador Muccio returns to Pusan. When he arrives he will immediately convey my further views to you.”
Very sincerely yours,

E. Allan Lightner. Jr.

Charge d’Affaires ad interim

His Excellency Syngman Rhee, President of the Republic of Korea.

발신 : 부산 주한미대사관 1952.6.3.

친애하는 대통령께

방금 트루먼 대통령으로부터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무초 대사가 한국에서의 상황에 대해 보고했습니다. 그리고 나는 즉각 돌아가서 이 문제를 당신과 논의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나는 많은 기관들의 정보가 지난 몇주 동안 내게 전해지는 동안 이루어진 사건의 전개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나는 한국의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에, 한국정부 내 다양한 부처들 사이의 차이점들이, 한국의 리더쉽과 한국의 민주헌정에 있어 미국민과 자유세계의 신뢰를 지키는 방식으로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는 많은 자유 우방들의 국민들과 한국이 지난 2년간 진행해온 막대한 인명과 재산에 대한 희생을 비극적 웃음거리로 전락시킬 것입니다. 만약 한국의 정체를 변화시킬 필요가 있더라도, 법에 따라 적법한 절차에 의해 수행되지 않으면 안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당신이 최우선적으로 이 분쟁에 대한 수용할만하고, 실현가능한 해결책을 찾아볼 것을 강권합니다. 그리고 무초 대사가 부산으로 복귀하기 전에 회복 불가능 한 행동을 취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대사는 한국에 귀환하여 이 문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나의 입장을 전달해 줄 것입니다.”

엘렌 라이트너 주니어/임시 (주한미대사)에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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